뼛속까지 다 빨린

줄리아 자코미노

개요

20살의 마틴은 어릴 때부터, 그가 어디를 가든 항상 따라다니며 정상적인 삶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기생 문어와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. 의사는 아침 저녁으로 사료를 주어 온순하게 길들여 보라고 조언한다. 처음에는 음식이 도움이 되는 듯하지만, 머지 않아 부작용이 나타나고 점점 더 심각해진다. 항상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자신보다도 훨씬 더 거대해져 버린 무언가와 싸울 수밖에 없다. 누가 승리를 쟁취할까?